우주 이야기

초신성

서 휴 2016. 7. 12. 09:49

초신성

超新星 supernova

서길수

 

 

초신성超新星은 새로 태어나는 이 아니랍니다.

초신성超新星은 크게 태어나는 이 아니랍니다.

 

이모두가 죽은 에서 태어나

하얗게 빛을 내며 살아가는

아주 작은 백색왜성이 저지르는 경우가 많지요

 

들도 사람처럼 그래요

많은 들도 둘이서 마주보며 살아간답니다.

살아가다보면 폭발하는 경우가 많지요

 

백색왜성白色矮星이 은하銀河 구름 속에서

수소水素와 헬륨helium 등을 끌어 받아들이며

 

오래토록 살다 죽어가 별 적색거성 赤色巨星이

수소등의 기체들과 백색왜성白色矮星이 부딪치

 

백색왜성白色矮星이 핵폭발을 일으켜

적색거성 赤色巨星을 파괴하는 것이지요

 

새로운 처럼 갑작스레 나타난 백색왜성白色矮星이

밝게 빛난다하여 신성新星이라 부르기도 하지요 

 

신성新星은 천천히 되돌아가

백색왜성의 원 모습이 되며

또 훗날의 일을 준비하며 새로운 이 되고자 하지요

 

초신성超新星은 안 그래요.

백색왜성白色矮星이 한참 더 커져

사랑하는 적색거성 赤色巨星과 동반 자살하거나 

 

태양보다 질량이 7배 이상 또는 230배나

그보다 더 큰 이 죽을 때

마지막으로 터트리며 사라지는 장면이랍니다.

 

신성新星이나 초신성超新星이나

은 폭발할 때 최대最大광도光度로

 

급격히 밝아져 며칠이나 아니 몇 주 동안

매우 밝게 빛기도 한다고 합니다만

 

초신성超新星은 중심핵에서부터 겉 표면까지

한꺼번에 모두 폭발하며 빛을 내는 것이지요.

 

뜨거운 가스들이 폭발하여 작열하는 불빛은

태양보다 수억에서 100억 배도 넘을 수 있다니

 

수억 개의 이 모여 있는 은하계銀河系

전체를 휘황찬란하게 밝히고 다니며

 

로써의 일생을 마감하며 뜬 구름이 된다며

사라지는 인사를 하고 다니는 것과 같지요.

 

초신성의 불빛이 얼마나 밝았기에

역사적인 기록에 7번이나 나타나며

 

옛 천문가와 아메리카의 인디언들의 눈에도

며칠 몇 주간을 볼 수 있어

암각화 巖刻畵 새기게 되었다니

보지 않은 우리는 짐작할 수도 없는 밝음이지요.

 

우주의 대폭발인 빅뱅에서

수소헬륨만을 만들었고

작은 들은 헬륨탄소를 만든답니다.

 

나머지 원소들은

태양太陽의 질량보다 7배에서 2-30배 이상

크고 무거운 들에서 만들어지며

 

하긴 그래요

초신성超新星의 폭발은 죽어가는 커다란

자신이 만들어낸 무거운 원소들인 모든 영양가를

은하계銀河系에 뿌려주는 모습이지요.

 

초신성超新星의 폭발이 없었다면

보다 무거운 원소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거라며

 

보다 무거운 원소元素가 없었다면

땅을 이루는 흙과 돌인 암석巖石으로 된

지구地球 같은 행성行星이 없었을 거랍니다.

 

초신성 폭발로 뿌려진

다양한 원소들이 가득 찬 기체氣體 구름 속에서

 

새로운 이 탄생하며 태양계太陽系가 생기고

우리의 생명체生命體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태어나 살아가는 것도

초신성超新星의 폭발爆發 덕분德分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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