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이야기

탄생하는 별

서 휴 2016. 5. 31. 01:23

탄생하는 별

誕生 nativity

서길수

 

 

하나의 커다란 한 은하계銀河系 에

100조여 개나 이 있다면 믿을 수가 있나요

 

첨단尖端의 허블 망원경으로 들여다보는

천체天體 과학자들이 이미 발표한 내용이지요.

 

많은 사이를

텅 비어있는 진공眞空 상태라고 하나

완전히 비어 있는 공간空間은 아니지요

 

기체氣體로 되어있는 여러 물질이 모여 있으며

고체固體들의 티끌들이 얼음에 덮여 떠돌지요

티끌들은 에서 떨어져나온 덩어리들을 말합니다.

 

사이에 떠도는 기체와 티끌 등의 물질을

성간물질 星間物質이라 부르며

 

이들이 구름처럼 모여

주변 들의 빛을 받아 빛을 내니

처럼 보인다 하여 성운星雲이라 부른답니다.

 

성간물질 星間物質은 수소水素 기체가 대부분이며

비교적 많은 양의 헬륨도 있으며

 

칼슘 나트륨 물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물질이 적게 들어있고

성분成分을 모르는 입자들도 먼지처럼 많답니다.

 

소라껍데기처럼 뒤틀려 빙빙 돌아가는 모양을

나선형 螺旋形이라 말을 하지요.

 

빙글빙글 돌아가는 팔랑개비를 바라보면

날개마다 돌아가는 모습이 나선형이며

팔랑개비의 중심이 은하의 중심이라 할 수 있지요

 

은하 銀河의 많은 별들이 마치 나선형처럼 모여

은하 銀河의 중심을 향하여 돌아가고 있답니다.

 

은하 銀河의 중심에는 더 많은 별들이 모여

나사못처럼 꼬불꼬불 쭈뼛하게 엉켜있어

이를 나선螺旋 팔이라 부른답니다.

 

나선 팔에는 성간물질星間物質 들이

더 많이 모여 구름처럼 떠돌고 있고

이들이 을 만들어내는 재료材料가 되지요

 

성간 물질들의 질량質量이 커져 무거워지면

작은 조각들이 만들어져 얼음에 싸여 떠돌고

 

커다란 이 죽어가며 초신성 폭발을 일으켜

성간星間 물질物質들의 질서를 흩트리면

  

성간물질의 조각들이 과 뒤섞이어

모여들면서 부딪쳐 폭발을 일으켜 뜨거워지며

모여드는 걸 다 받아들여 다 녹이다보면

 

점점  커다란 한 덩어리가 되면서

중심에서 자체自體 중력重力이 생겨나며

주변의 물질들을 점점 더 모여들게 하지요.

   

점점 더 커져 커다란 하나의 덩어리가 되면

원시성原始星이 만들어졌다고 말을 하게 되지요.

 

원시성이 너무 커지면 중심에서 폭발을 일으켜

부서지며 성간물질성운으로 되돌아가고

 

원시성이 작게 만들어지면

중심에서 핵폭발核爆發을 일으키지 못하여

이 되지못하고 성운에 묻혀 떠돌게 된답니다

 

원시성이 되어 많은 세월을 이겨내다보면

표면의 온도가 내려가 오구라 들며 이 되지요.

 

은하들 간에도 한곳의 중력이 변하면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새로운 은하 세계가 만들어지기도 한답니다.

 

하늘의 수많은 들도 은하들도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한다니

 

서로 충돌하여 1천만 도 이상 들끓어야

새로 태어나는 이 생겨난다니

 

우리가 사는 세상 좁기도 한데

우리 모두가 부딪치며 부대끼며 사는 것이

새로 탄생誕生 하는 들에서 비롯되었나.

 

아니 저 큰 덩어리 은하들도 그러하다니

만의 탓은 아니겠지요.

 

큰 업적을 남긴 위인爲人들도 처럼

이어지는 시련 속을 새롭게 다져가며

 

탄생誕生하는 처럼

위대한 발자취를 남겨놓게 되는 모양입니다

 

우리도 어려운 시련마다 잘 넘기며

잘 다져나가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반짝이는 들이 말하는 듯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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