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제막급 서 휴 서제막급(噬臍莫及) 씹을 서(噬), 배꼽 제(臍), 없을 막(莫), 미칠 급(及). 배꼽을 물려고 해도 입이 미치지 않는다.사향노루가 사람들에게 잡히고 나자, 자신이 붙잡혀 죽는 것은오르지 배꼽의 향낭(香囊) 때문이라면서, 제 배꼽을 물어뜯으려했으나, 입이 닿지 않았다. 한번 기회를 잃으면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초(楚)나라가 중원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신(申) 나라를 점령해야!했으나, 반드시 등(鄧) 나라를 지나가야만 했다. 이에 초문왕(楚文王)은 길을 빌리고자, 등(鄧) 나라를 찾아오기로 했다.이때 등(鄧) 나라 군주 기후(祈侯)에게 세 조카가 있었는데, 이들추생(鵻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