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이야기

다이아몬드 별

서 휴 2016. 6. 6. 10:09

다이아몬드 별

서길수

 

 

하늘의 ‘루시’라는 별은

덩어리 전체가 다이아몬드 랍니다.

 

태양보다 30배나 더 큰 별들이 죽어갈 때

졸아들며 엄청난 열이 발생하여

블랙홀이 되면서 토해낸 별이랍니다.

 

이 별 백색 왜성은 지름이 4023㎞ 이라니

10에 31제곱의 캐럿이라니

 

정말 몇 캐럿이나 된다는 말인 지

가격도 금방 환산할 수 있다면

정말 천재 중에 천재라 하겠다.

 

5000만 광년이나 떨어져있다니

5000만 광년을 빛의 속도로 달려가야 한다니

누가 이 별을 가져올 수 있을까 요.

 

이 세상은 9500만 년경에 지각변동이 일어나

높은 온도와 큰 압력이 발생할 때 만들어진

세상에서 제일 큰 다이아몬드가 있답니다.

 

530.20 캐럿carats 으로 약 1650억 원 정도인

이 다이아몬드는 영국 왕실의 왕관에 박혀

‘아프리카의 별’이라며 런던탑에 보관 되어있지요

 

깨지지도 불에 녹지도 변치도 않으며

빛의 굴절률이 가장 높은 순수한 탄소 덩어리

아름다운 여러 가지 색깔을 내는 다이아몬드

   

꿀에 다이아몬드를 넣어 마시고 젖을 물리면

죽어가는 아이도 살려낸다는 전설이 이어지며

어느 여인이나 갖고 싶게 하였나 봐요

 

티 없이 맑고 단단한 아름다움으로

영원한 사랑과 고귀함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

 

오직 사랑 하는 한 사람과 영원히 살고 싶은

여인 들의 간절한 마음이 가슴 깊이 있기에

그 마음이 더욱 갖고 싶어 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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