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침
서 휴
기원전 624~544년의 석가모니 Gautama Siddhārtha
기원전 551~479년의 공자 孔子 K'ungtzu
기원전 7~기원후 32년 사이의 예수 Jesus of Nazareth
사람으로 태어나
일찍부터 스스로 고통을 불러들여
인간이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해법을 찾아
자기의 몸을 바쳐 고뇌하고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깨달음을 얻게 되니
몸소 일어나 겪은 바를 알리고 실현시키고자 하였다.
우리는 그 훌륭하심을 보며
신의 경지에 들어가신 분이라고 받들게 된다.
말씀을 찾아 따라가 보면
‘올바른 생각으로 열심히 살라’ 하는 가르침을 주시며
그렇게 살기를 바라신 것 같다.
‘올바른 사람으로 살아가라’하는 뜻을
새기며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인데
왜 저리 고생하며 몸을 바쳐가면서까지
열심히 가르치려할까 하는 의구심이 많았었다.
사람답게 살기위하여 는
‘나의 도리를 먼저 하며 사랑을 베풀어야한다.’ 는
넓은 마음의 진리를 또 듣게 되면
말씀의 뜻을 다 알아듣지도 못하고
올바로 살아가기가 어디 쉬우냐며 푸념도 하고
그렇게 살기가 어려운 일이라고 세상 탓을 하였다.
탓도 많이 하며 살아가는 게 인생살이인가 하는
생각도 들며 그냥 저냥 살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게 살아오며 한동안 잘 지내다가
어려움에 부딪치게 되면
사람은 누구나 다 어려움을 겪으며 살 수 밖에 없는
숙명을 가지고 태어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부터도 어려운 일이나 마음의 고통을 받게 되면
해답을 찾으려 말씀을 찾아 귀 기울여 들으려 한다.
나는 필요한 것만 얻으려는 본성이 있는 모양이다
나는 필요할 때만 찾으려는 버릇이 있는 모양이다
나만 그럴까하는 생각도 한다.
세상을 살아봤거나 살아가고 있는 어떠한 사람도
현실의 어려움을 피해갈 수 없기 때문에
살아가는 마음을 언제나 바로잡아가며
올바른 행동을 꾸준히 이어나감으로써
올바른 삶을 이루어낼 수 있다는 뜻을 말씀 하셨으리라
올바른 마음으로 자기 도리를 다하며
내가 먼저 사랑을 베풀므로 써 사람답게 살 수 있다.
아름다운 생각을 갖게 되어 꾸준히 덕을 쌓아 나아가면
새로운 운명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뜻도 들어있으리라
바라는 만큼 더불어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노력하여야 이뤄질 수 있다는 뜻을 알게 되며
좋은 습관을 가지고자 노력하며 기도하게 된다.
새벽기도를 가거나 하고나오는 사람들에
길가에 활짝 핀 꽃들이 싱그러움을 주며
아름다운 마음에 용기를 주는 듯 바람도 신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