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감래
서 휴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말이 있다.
쓸 고(苦), 다할 진(盡), 달 감(甘), 올 래(來).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는 말이다.
흥진비래(興盡悲來)라는 말도 있다.
즐거운 일 뒤에 슬픈 일이 온다는 말이다.
苦盡甘來 興盡悲來 (고진감래 흥진비래)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오며 즐거움 뒤에 슬픔이 온다.
세상일은 좋고 나쁜 일이 돌고 돈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인가.
우리는 고진감래(苦盡甘來) 만을 생각하며, 좋은 일만 빨리
오기를 바라면서, 애타게 행운만을 기다리며 사는 것 같다.
그래요. 우리 다 같이 좋은 일만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행운이 다가오길 기다려봅시다.
이는 논어에 나오는 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는 공자님의 말씀으로 제자들을 가르치며 한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