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이야기

대한해협과 현해탄

서 휴 2013. 9. 2. 12:47

 

대한해협大韓海峽과 현해탄 玄海灘

서길수

 

우리나라의 해양경계선海洋境界線

대한해협大韓海峽은 어디까지를 말하는 것일까

일본의 현해탄玄海灘은 어느 곳 어디까지를 이야기하는 걸까

 

우리의 대한해협大韓海峽은 부산釜山에서 출발하여 대마도對馬島를 지나

일본본토日本本土의 바로 앞에 있는 현계도玄界島(이끼섬)까지를 말한다.

현계도玄界島(이끼섬)은 나가사끼현 앞에 있는 섬이다.

 

현계도玄界島 라는 말은 일본인들 스스로 이름 지어 부르는

일본의 해양 경계선境界線에 있는 섬이란 뜻으로

일본日本의 해협海峽인 현해탄玄海灘은 거기 현계도玄界島까지란 뜻으로

일본인들 스스로 정하여 부르고 있었다.

 

지금도 현계도玄界島(이끼섬) 에는 우리 민족이 1만여명 살고 있기에

일본인 들도 옛날부터 현계도玄界島(이끼섬)

우리 한국의 영토로 인정하고 있었으며

 

지금은 비록 일본에서 다스리고 있으나 자기들의 일본인이 아니라며

많은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현계도玄界島(이끼섬)

일본 본토의 나가사끼현 사이가 현해탄玄海灘인 것이다.

 

대마도對馬島는 원래 부산동래부 釜山東萊府의 부속도서附屬島嶼

명시明示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일본인들은 본토本土나가사끼현과 현계도玄界島 까지를

현해탄玄海灘이라 불렀는데 임진왜란 때 저항하는

우리 대마도민들과 현계도玄界島(이끼섬)의 우리 사람들을 죽이고

모두다 점령하고 만 것이다.

 

1905년 우리나라를 점령占領 하고서는 아예 부산釜山 앞바다 까지를

대한해협大韓海峽이 아니라 현해탄玄海灘이라고 부른다.

 

나라의 운명運命과 더불어

깊은 고뇌苦惱의 역사歷史가 잠겨 있는 우리의 바다

대한해협大韓海峽

 

일본日本은 야욕野慾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가 쇠약衰弱할 때 마다 우리 바다를 넘나들며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일본인들을 따라

부산 앞바다까지를 현해탄玄海灘이라 부른다.

 

우리는 우리의 대한해협大韓海峽

우리가 건너고 싶을 때 우리의 마음대로 얼마나 건너 다녔으며

우리의 것을 우리가 얼마나 잘 관리管理하며 살아 왔을까

 

우리는 우리 민족民族

너그러운 단 할아버지의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精神으로

 

상형문자象形文字를 처음으로 만들어

동양東洋 최초最初로 상형문자象形文字로 된 천부경天符經을 지어

우리의 살길과 미래未來를 예측豫測 하였으며

 

상형문자象形文字를 활용하여 진서眞書(중국인들이 말하는 우리의 한문)

만들고 누구나 사용使用 하도록 하였으며

 

그러면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여러 민족民族의 마음도 편안便安하게 하며

몽골蒙古과 만주滿洲 와 오늘날 중국中國의 중원中原에서 도

일본日本이나 타민족他民族 과도 더불어 같이 잘 살아왔다

 

그러다 많은 세월歲月이 흐르는 동안

우리는 단 할아버지의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精神을 지키지 않으며

 

우리는 우리문화文化와 역사歷史에 태만怠慢 하여지며

우리는 우리를 지켜나가지 못하는 사이에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다른 민족民族들은 열심히 노력努力하여 우리를 앞서나갔다

 

중국中國은 우선적優先的으로 우리의 진서眞書를 가져가

글자를 만들지도 않은 중국中國의 한나라 글이라고

한문漢文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또한 중국 청나라 때에는

60여년의 장구長久한 세월歲月 동안 46명의 학자學者들을 앞세워

우리의 역사歷史를 그들의 역사歷史로 바꾸어놓았다

 

일본日本은 단 할아버지의 명칭名稱을 천황天皇 밑에 두어

자를 붙여 단군檀君이라 부르게 하며

할아버지의 역사歷史 또한

가상세계假想世界로 끌고 가 신화神話로 만들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식민지사관植民地史觀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실존인물인 단군檀君 할아버지 이야기를 단군신화檀君神話 라고

실존하지 않는 신들의 이야기라고 따라하고 있다

 

또한 그들은 우리의 영토領土를 유린蹂躪하며

끊임없이 자기들의 영토領土로 만들어 나갔다

 

우리는 우리의 문화文化와 역사歷史를 잘 간직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우리의 영토領土를 잘 지키지 못하는 사이에

 

그들은 우리의 문화文化와 역사歷史를 가져가

자기들의 문화文化와 역사歷史로 만들었다

 

중국中國의 문화文化와 역사歷史를 보라

일본日本의 문화文化와 역사歷史를 보라

 

지금도 그들은 부끄러움도 외면外面 한 채

동북공정 東北工程으로

임나본부설 任那日本府說

자기들의 역사歷史로 만들고 있는 것을 보고 있지 않는가.

 

우리의 가지섬獨島,

제주도濟州島 밑의 마라도馬羅島,

가거도可居島의 가거초可居礁 마저도

자기들의 것으로 만들려 하는 야욕野慾을 보이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우리의 흩어진 우리민족民族 끼리 화합和合하며

우리는 흩어져있는 문화재文化財와 고서적古書籍, 사료史料들을

 

일본황궁 日本皇宮의 수장고收藏庫에서,

중국中國의 각 박물관博物館등 여러 소장처 所藏處에서

그리고 영국. 프랑스, 미국,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

하루속히 찾아와 우리의 문화文化와 역사歷史를 바로 세워야한다

 

우리 것이었던 대마도對馬島를 찾아와야 하며

저 만주滿洲 벌판을 연해주沿海州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땅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우리의 해저 海底인 대륙봉大陸棚에 대한 주권을 행사하면서

면밀綿密히 검토檢討하여 장차將次의 국익國益에 보탬이 되도록

자원資源을 개발開發하고 활용活用하여야 하지 않겠는가.

 

근세近世의 일본日本은 야욕野慾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가 쇠약衰弱 할 때마다 넘나드는

우리의 바다 대한해협大韓海峽

 

일본日本의 식민지植民地 시절時節

우리민족民族은 먹고 살기위해

대한해협大韓海峽을 일본인들을 따라

현해탄玄海灘 이라 부르며 건너던

 

또한 조국祖國의 광복光復 을 위하여

피눈물 흘리며 목숨을 걸었던 대한해협大韓海峽을 건너던

그 시절

 

나라를 찾기 위하여 독립만세獨立萬歲를 외치며

국내國內에서도, 해외海外에서도, 만주滿洲벌판에서도, 연해주沿海州에서도

독립운동獨立運動을 하며 독립투쟁獨立鬪爭 하며

얼마나 많은 목숨을 회생回生시키며 얼마나 많은 피와 땀을 흘렸는가.

 

그리고 또 광복光復에는

김일성金日成과 그 추종자追從者들이 민족상잔民族相殘을 일으켜

얼마나 많은 민족民族을 죽였으며 얼마나 많은 불행不幸을 가져 왔는가.

 

이 강산江山을 얼마나 피폐疲弊하게 하였으며

민족民族의 발전發展을 얼마나 더디게 만들었는가.

 

그럼에도 북한北韓의 그들인

원흉들은 호의호식好衣好食하며

북한北韓의 인민人民들을 굶어 죽이고 있으면서도

도발挑發을 일삼고 핵무기核武器까지 만들어 협박脅迫하고

 

그뿐이랴 북한北韓의 체제體制에 살지도 못할 사람들이

현실성現實性 없는 주체사상主體思想을 내세우며

북한北韓을 옹호擁護하는 발언發言을 일삼으며

북한北韓을 빙자憑藉하여 돈을 벌어먹고 사는 종북좌파從北左派 사람들

 

그들의 자식子息들은 외국外國에 유학留學 보내고

부끄러움도 모르며 활보闊步하는 종북좌파從北左派

 

나뿐 짓을 너무 오래하여 진작眞勺에 망하여야 했을

북한정권北韓政權과 종북좌파從北左派 사람들

돌파구突破口도 만들어 놓지 않고 벼랑 끝 외교外交를 일삼는 그들

 

이제는 민족民族의 분열分列을 막기 위하여 서라도

이제는 하루속히 응징膺懲 하여 정리整理하여야 할 때이다.

 

그 민족民族의 역사歷史는 그 민족民族이 만든다.

그 나라의 운명運命도 그 민족民族이 만든다.

 

우리의 국민國民은, 우리의 민중民衆

새로운 민족民族의 역사歷史와 운명運命을 만들기 위하여

얼마나 회생回生하였으며 얼마나 노력努力하고 있는가.

 

가진 자가 양보讓步하며, 덜 가진 자는 성의誠意를 다하며

개인個人의 영달榮達이나 사리사욕私利私慾 보다는

당리당략黨利黨略 보다는, 상극相剋이 아닌 상생相生으로

 

새로운 위대偉大한 나라를

위대偉大한 대한민국大韓民國을 만들어 나가는

내 나라를 위하는 마음으로 함께 힘을 합쳐야 하지 않겠는가.

 

회생回生되며, 참으며, 견디며,

고난苦難의 세월歲月을 벗어날 수 있는 힘을 모아보자

우리 젊은이들이 일어설 수 있는, 뻗어 나갈 수 있는 힘을 만들어보자

 

그래도 우리는 우리의 문화文化와 역사歷史를 할퀴었어도

옛날의 진서眞書 보다 더 앞서가는 과학적科學的인 새로운 문자文字

한글을 만들어낸 위대偉大한 민족民族이 아니냐.

 

수만은 수난受難을 이겨온 우리 민족民族이 아니냐.

이제 가자

이제 대한해협大韓海峽 너머로 현해탄玄海灘 너머로 가자

이제 그 이상 더 넓은 세상世上으로 가자

 

우리 젊은이들이 보람寶藍차고 아름다운 꿈을 향하여

희망希望의 창공蒼空을 날며 대한해협大韓海峽 너머로

현해탄玄海灘 창공蒼空에서 저 아름다운 바다로 보게 하자

 

벌써 우리 젊은이들의 활기活氣찬 노래가

벌써 우리 젊은이들의 경쾌慶快한 노래가

 

대한해협大韓海峽 넘어

현해탄玄海灘 창공蒼空을 넘어

길게 세계世界로 뻗어 나가고 있지 않은가

 

이제 세계世界 방방方方 곳곳으로 오고가는 희망希望의 노랫소리가

멀리멀리 퍼져 나가도록 힘을 합쳐 만들고 만들자

 

한때 조상祖上의 얼이 눈물을 흘리며 건너던 바다

영원永遠히 새기며 간직하여야할 우리의 바다

 

이제 우리 모두 힘을 합하여

이제 현해탄玄海灘 너머로 가자

이제 현해탄玄海灘 창공蒼空 너머로 가자

 

이 모두다 화합和合과 총체적總體的인 힘이 필요必要하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함께 가자

 

***** 이는 ‘길상사吉祥寺를 찾아’에 대한 연재 글을 쓰던 중,

        1936년 일본 식민지 시절 진향眞香이 유학을 갔다 돌아오며

        현해탄玄海灘을 건너는 장면을 생각하다

        생각이 집히어 자료를 모아쓰게 된 글입니다

 

        성북동의 길상사吉祥寺

        기생 진향眞香이 시인 백석을 너무도 사랑하여

        자기가 운영하던 요정 대원각법정스님에게 바쳐

        길상사吉祥寺라는 절이 만들어졌지요.

 

***** 천부경天符經과 진서眞書 한문漢文에 대한 내용과

         단군檀君, 단군신화檀君神話와 우리의 역사歷史에 대한 내용 등은

         상고사 학회上古史學會와 그 회원들의 카페나 블로그에서

         알아보시면 더 상세한 부분들이 나옵니다.

 

**********

대한민국大韓民國을 건국建國한 날로부터 3일 뒤인 1948년8월18일

이승만李承晩 초대대통령初代大統領은 첫 기자회견記者會見을 열고

 

"우리는 일본日本이 대마도를 한국韓國에 반환返還할 것을 요구要求 한다.

대마도對馬島는 한. 일 양국의 중간中間에 위치한 우리 영토領土인데

삼백 오십년 전 임진왜란을 일으키며 일본日本이 불법不法으로 탈취奪取 해 간 것이다."

 

대마도對馬島에 대한 대한민국大韓民國의 영유권領有權 발언에,

당시 일본日本 요시다 시게루 내각內閣이 반발反撥하자,

 

9월 9일에는 '대마도對馬島 속령屬領에 관한 성명聲明'을 발표發表하여,

우리의 영유권領有權 임을 천명闡明 하였다

 

1949년 1월8일 연두年頭 기자회견記者會見에서

이승만李承晩 대통령은

"대일對日 배상문제賠償는 임진왜란壬辰倭亂시 부터 기산起算하여야 한다"며

"특히 대마도對馬島는 별개別個로 취급取扱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强調하엿다.

 

임진왜란壬辰倭亂을 일으킨 일본日本

대마도對馬島를 강제强制로 점령占領하였지만

 

1870년 포츠담 선언에서 미국美國과 일본日本

‘불법不法으로 점령占領한 영토領土는 반환返還하여야 한다’ 고 하였으므로

‘대마도對馬島는 마땅히 돌려주어야 한다’. 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이승만李承晩 초대대통령初代大統領의 주장은

김일성이 일으킨 1950년 6.25사변으로 무기한 연기되고 있습니다.

 

일본이 패망한 그때에

대마도를 반환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으므로

반환받았다면 오늘날 독도 문제도 일으키지 못할 것으로 봅니다.

 

독도가 왜 저리 자연스럽지 못하고 바위만 앙상하게 볼품없이 된

이면에는 일본의 소행이 있었으며

그 내용은 다음에 이야기하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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