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야기

같이가는 사랑

서 휴 2012. 6. 29. 15:49

같이 가는 사랑

서 휴

 

 

내일 다시 만나자

헤어지며 약속한 우리는

다시 만났습니다.

 

하루하루 만나며

아름다움도

미움도

아픔도

힘겨움도

우리의 사랑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흐르는 물처럼

높은 곳에서

넓은 곳으로

 

웃으면서 울면서

바위에 부딪쳐 보기도하고

파도에 휩쓸려 조각나기도 하고

 

아름다움도

미움도

아픔도

힘겨움도

우리의 사랑은

 

그렇게 맵고도 쓴 세월 속에 묻히어

흐르는 물처럼 같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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