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이야기

팔자소관

서 휴 2018. 9. 7. 08:41


팔자소관

八字所關

서 휴

 

 

진심으로 깊은 생각을 하여도

뜻한 데로 되지 않을 때면

팔자나 운명을 생각하게 되지요

 

나의 팔자나 운명을

나는 알고 있는지요.

 

바람처럼 왔다가

사라지는 인생이라 하지만

 

어렵고 괴로운 일로

밤새우는 시간은 길기만하지요.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운명이나 팔자소관으로 생각하여

손을 멈추고 살아가야할까요 

 

받아드려야 할까요.

물리쳐야 할까요.

 

어려움이 닥쳤을 때

흘러가는 데로 바라보기만 해서야

열심히 살아간다 말할 수 있나요.

 

친한 분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밤을 새워서라도

좋은 방법을 찾아야만 하지요.

 

어려워도 열심히 판단하며

어려워도 열심히 헤쳐 나가야지요.

 

용기 있는 사람은 이겨낸다 하지요

용기 있는 사람은 벗어난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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