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이야기

서 휴 2017. 2. 11. 23:10


서 휴

 

 

당신이 내 마음을 알아

당신이 내 속을 알아

 

우리는 아는 것 같으면서도

너무나 모르며 살고 있어

 

그래 

내가 당신 속도 모르며 살아왔는걸.

 

우리는 가장 가까우면 서도

우리는 가장 먼 곳을 헤매고 있는지 몰라

 

그래

가장 가까운 곳에 더불어 살며

서로를 아끼지 우리는

 

그게 우리 사이야

아니야.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어

우리 사이를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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