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이야기
함박눈
서 휴
함박 함박 함박눈
함박 스럽게 웃네요.
나무에도 웃고
지붕에도 웃고
하늘에도 웃네요.
하늘 하늘거리며
어여쁜 우리엄마
엄마처럼
엄마 닮은 함박눈
방긋이 웃으며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