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휴 2018. 10. 1. 10:05

인 생

서 휴

 

 

세상에 없던 내가 태어나매

올바로 잘 살아가라시면서

어버이는 은혜를 주시고

 

스승에게서 삶의 지혜를 받아

올바로 세상을 살아가려 애쓰다가

 

그렇게 땀 흘려 거둔 곡식을 먹다가

어느 날 하늘의 명에 곡기를 끊으니

 

아무것도 없던 곳에서 찾아와

아무것도 없이 돌아가고 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