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산다는 것
오래 산다는 것
서 휴
오래 산다는 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오래 산다는 건 하느님이 무슨 일을 시키기 위해서일까?
때로는 부모님이나 조부모께서 젊은 날에 일찍 돌아가셨으므로
나나, 우리 형제도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은
아주 잘 못 된 판단으로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나와 인척인 분은 자기 형제분들이 일찍 돌아가시어
단단히 결심하셨단다.
그는 지금 98세인데도 이른 아침에 반드시 산에 가시고
아침 7시 전에 식사하는 습관을 평생 해오면서
지금도 자기가 하는 일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강태공은 어린 나이에 일찍 부모가 돌아가시어
누나와 단 둘이 남았단다.
그는 나이 80에 부패한 상 나라를 무너트리고
새로운 주 나라를 세우는 데 리더 역활을 했다.
그 후 많은 책을 저술하며 139세에 죽었다
요즘 103세인 김형석 교수는 병약한듯 왜소한 몸에
절제된 생활을 하며, 사람들에게 성실하게 살아가는
방향을 알려주는 것 같다.
이처럼 어떤 자세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마음으로
어떤 습관으로 사느냐에 따라, 오래도 짧게도 사는 모양이다.
살아가면서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 할 경우도 생기고
몸보신 보약을 먹거나 비타민을 복용하는 사람이 많다.
누구나 자기 자신의 몸에 대해 스스로 잘 알고 있다는 이야기다
다만,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꾸준히 노력하면서
스스로 어떻게 대처하며 꾸준히 무얼 먹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것이며, 이에 길게도 짧게도 사는 모양 같다.
우리도 크거나 작거나 자기의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찿아, 열심히 움직이며 살아간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다.
자주 친구를 만나거나, 모임에 빠지지 않으며 참여하는 습관으로
모여 이야기 나누며, 사는 모습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리라.